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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잡!]OK금융그룹, 하반기 공개채용

  • 2020.11.09(월) 10:20

일반전형·특별전형 구분해 선발
내년 2월초 최종합격 현장 배치

OK금융그룹은 9일 OK홀딩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에서 올해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달리 특별전형은 석·박사와 국가고시 합격자 등 특별 자격 요건을 갖춘 인원이 대상이다. 두 전형 모두 4년제 대학(원) 졸업자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대상이다.

일반전형 서류접수는 이달 9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다. 서류는 홈페이지(ok.recruiter.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일반전형 모집계열사와 계열사별 모집분야는 ▲OK홀딩스(디지털금융·경영지원) ▲OK저축은행(리테일금융·기업금융·영업기획·심사/리스크관리) ▲OK캐피탈(IB 기업금융·심사/리스크관리·영업관리) ▲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 등이다.

특별전형 서류접수는 이달 16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금융·디지털 관련 석·박사 학위 취득자 ▲국가고시·전문자격시험 1차 또는 최종 합격자 ▲핀테크·마이데이터 아이디어 및 사업 공모전 입선자 ▲은행·증권·카드·캐피탈 등 금융권 경력 보유자 조건 중 1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 모집 계열사는 ▲OK홀딩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다. 각각의 계열사별로 ▲전략기획 ▲영업기획·마케팅 ▲디지털·핀테크 ▲재무·자금·회계 등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다음달 8일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인공지능(AI) 역량검사와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 연수 및 검진 등이 진행된다. 희망직무와 면접결과, 연수성적 등을 고려해 내년 2월8일 최종합격자를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며 두자릿수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채용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이번 공채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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