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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올해 첫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지속

  • 2021.08.03(화) 11:19

우리은행장 취임 후 매년 꾸준히 매입
하반기 실적 자신감·적극 주주환원정책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지속한다. 올해 들어서는 첫 자사주 매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그래픽=비즈니스워치

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이날 우리금융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로써 손 회장이 보유하는 유리금융 주식은 총 9만3127주로 늘어났다.  

손 회장은 2018년 3월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14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 우리금융 펀더멘털의 견조함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1월과 3,4,8,12월에 각각 5000주씩 자사주 매입에 나섰고 올해 들어서는 첫 자사주 매입이다.
 
손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수익성, 건전성 및 자회사간 시너지 증대를 바탕으로 지주 전환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일환으로 지주 출범 후 첫 중간배당 실시 결정도 공시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상반기 견조한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중간배당을 포함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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