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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K 모터쇼]르노 "자동차에 'Paris'를 담다"

  • 2013.09.11(수) 14:21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 선보여

프랑스의 르노가 향후 출시예정인 프리미엄 브랜드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를 선보였다.

르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의 콥셉트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니셜 파리’는 르노가 향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는 파리市(City of Paris)와 세느 강(Seine River)에서 영감을 받아 물이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과 남성적인 강인함을 갖춘 프리미엄급 대형차다.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는 르노의 신규 디자인 전략의 6가지 단계 중 마지막 6번째인 ‘지혜’를 상징한다.

전장 4.85m의 대형차인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는 세계의 건축물과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아 물 흐르는 듯한 유려함에 남성적인 강인함이 더해진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렬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근육질의 숄더에는 힘이 넘치는 세단의 느낌을 담았고, 22인치 대형 휠과 조각 같은 날개에서는 SUV의 느낌을 만나볼 수 있다. 차체와 루프의 불빛은 미니밴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다.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에 장착된 dCi 130 콘셉트 엔진은 르노의 파워트레인 핵심 기술을 적용한 엔진이다. 최대 토크 400Nm의 넉넉한 파워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마찰을 줄이기 위해 최적화된 강철 피스톤을 사용했다.

다운사이징 기술과 6단 듀얼클러치가 적용된 디젤 dCi 130 콘셉트 엔진은 동급의 디젤 엔진 대비 이산화탄소는 40g/km 덜 배출하며, 연료는 25% 이상 절감한다.

이와 함께 르노는 패밀리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디자인을 변경한 뉴 메간을 선보인다.

르노를 대표하는 뉴 메간 시리즈는 2014년 1분기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130마력 가솔린 엔진에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장착된 TCe 130 EDC 모델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강력한 성능을 느낄 수 있는 르노 스포츠 라인의 두 가지 모델인 메간 R.S.와 메간 GT도 선보인다.

메간 R.S.는 2.0 16V 265엔진이 적용됐다. 메간 GT는 220마력, 최대 340Nm 토크의 2.0T 르노 스포츠 220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연비는 13.7㎞/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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