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X 캠’에 1300만 화소의 78도 일반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 등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일반각에 비해 50% 이상 더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다. 듀얼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카메라 UX도 적용했다. ▲두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하는 팝아웃(Pop-out) ▲움직이는 사진(Animated Photo) ▲서명 ▲필름 효과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X 캠’은 5.2~6.9mm의 얇은 두께와 부드러운 곡면 글래스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며 "이 제품은 121g으로 달걀 두 개의 무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X 캠’은 티탄,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49만5000원이다.
◆ 삼성전자는 제이씨씨㈜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주 최대 규모의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357만㎡에 총 사업비 6조28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제주오라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오라 관광단지에는 ▲7650석 규모의 MICE센터 ▲호텔 2500실과 콘도 1815실 ▲쇼핑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제이씨씨㈜와 ▲리조트 단지 개발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솔루션 공동 구축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사업 제휴 협약을 통해 제주오라 관광단지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REMS(Resort Energy Management System),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맞춤형 IT 통합 운영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자 ‘투명우산 UCC 공모전’을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명우산 UCC 공모전’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의 하나다.
공모전의 주제는 투명우산의 필요성과 빗길 어린이 교통안전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5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홈페이지(www.childtu.or.kr)에서 접수·제출하면 된다. 비디오 파일형식의 제한은 없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참가작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최수우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투명우산 1000개를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어린이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오는 8월 22일 최종 수상작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 SK네트웍스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오브제(OBZEE)’의 브랜드 로고와 매장 인테리어의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브제(OBZEE)’를 선보일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Accessible Femininity'를 모토로 기존의 브랜드 콘셉트인 럭셔리 페미닌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디자이너적인 요소를 정제해 실용적인 스타일을 가미했다.
선(先)기획 생산방식에 온타임(On-Time) 아이템 전략을 추가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와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로고와 인테리어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오브제 매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 르노삼성은 동반성장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반성장지수를 계량화한 지표를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협력사 체감도 조사 부문에서 9.08의 가점을 받았다. ▲성과공유제 ▲해외 판로지원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펀드 ▲인력개발·교류 지원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지원 등의 가점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삼성은 자동차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소 부품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위해 민·관협력펀드를 조성해오고 있다"며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개발력 증진과 제품 경쟁력 향상·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LG그룹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6개 LG 계열사가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협약 내용의 충실도, 하도급 법 준수 등 대기업의 동반성장 이행 점수와 대기업의 판로·신기술 개발 지원 등 협력회사가 체감하는 동반성장 점수를 50대 50으로 합산해 발표한다.
LG는 국내 133개 대기업을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많은 6개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가장 많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LG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SK에너지는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SK주유소에서 OK캐쉬백 3000포인트로 약 3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우리 가족 3000 포인트 특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은 한정판 ‘카센터’ 블록 또는 ‘3M 생활용품 세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센터 블록 5만개 ▲일회용 위생 비닐봉투 ▲지퍼백 ▲수세미 등으로 구성된 ‘3M 생활용품 세트’ 23만개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 고객은 두 가지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SK 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SK 충전소 2만원 이상)을 주유한 실적이 있고 OK캐쉬백 3000포인트 이상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해당 주유소, 충전소나 엔크린닷컴 홈페이지와 ARS(1599-005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지난달 사이에 주유·충전 실적이 총 45만원 이상인 우수고객에게는 총 2회의 사은품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 현대차그룹은 내달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사회적기업육성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적기업가 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년간 250개의 창업팀 육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1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410억의 매출액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공로자를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제’와 함께 시행됐다.
◆ 두산중공업은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5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지수평가는 자발적으로 평가에 참여한 13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6월 초에 발표된 공정위의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역 쪽방촌에서 '디딤돌하우스'2호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30일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총 19가구가 입주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쪽방 내부 리모델링 ▲외부 개보수 ▲편의시설 조성 등으로 7700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임대보증금 2억원 등을 지원했다.
'디딤돌하우스'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협력해 쪽방을 리모델링하고 저가의 월세로 쪽방촌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재임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작년 12월 동대문에 '디딤돌하우스' 1호에 21가구를 개소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샤워실과 세탁실을 새로 설치하고 화장실을 모두 개보수 했다. 외풍과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 내 모든 창문을 이중창호로 교체했다. 특히 쪽방촌 주민들간 소통,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공동주방과 외부테라스(데크)를 조성하는 등 공용공간 조성에도 신경을 썼다.
▲ 리모델링 전후 모습(사진: 현대엔지니어링) |
◆ 제주항공은 기내에 들고 타는 수하물만 들고 탈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내달 6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찜(JJiM)’ 항공권은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들고 가는 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 휴대품)만 들고 탈 경우 할인해주는 특가항공권이다. 제주항공은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선별로 순차적으로 판매하는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찜 특가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에서 진행한다. 노선별 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9900원 ▲인천~도쿄 3만7900원 ▲부산~오사카 3만2900원 ▲인천~세부 4만900원 ▲인천~괌 7만1000원 등이다.
예매는 내달 6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노선별로 예매가능일자를 정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노선별 예매일정은 다음 달 4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