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이명근의 한컷] 오도 가도 못하는 한진해운

  • 2016.09.06(화) 16:35


한진해운 선박이 글로벌 해상에 멈춰 서있다.


해외에서 선박이 억류되거나, 입항거부, 반입거부 사례가 속출하면서 무역협회 신고센터에는 수출기업들의 피해접수가 잇따르고 있다.

한진해운은 부산에서 출발해 중국의 상하이와 선전을 거쳐 유럽으로 가는 노선들이 많은데 이 화물들이 현재 중국항만에서 압류 및 억류되어 있다.

싱가포르와 상하이에서 화물이 억류되면서 바이어들로 부터 문제제기를 받고 있다. 긴급대응방안이 마련되는데도 4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바이어 이탈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긴급자금 지원에 한진해운이 순항할지는 의문이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