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쉐보레 "소형 SUV 시장 탈환"…' 더 뉴 트랙스' 출시

  • 2016.10.17(월) 10:33

디자인 교체 및 안전·편의사양 강화
1845만~2580만원‥공격적 가격정책

한국GM이 소형 SUV 시장 탈환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경쟁사에 밀렸던 소형 SUV 시장에 새롭게 바뀐 '더 뉴 트랙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경쟁 돌입을 선언했다.

한국GM 쉐보레(Chevrolet)는 17일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며 재탄생한 더 뉴 트랙스(The New Trax)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더 뉴 트랙스'는 더 넥스트 스파크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쉐보레의 새로운 시그니쳐 디자인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듀얼 포트 그릴을 통해 세련된 도심형 소형 SUV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펜더 라인부터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며 날렵하게 흐르는 미려한 선의 조합으로 세련되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사한다.

특히, LED 주간주행등 적용으로 디자인 일체감을 높인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밝고 선명한 시야확보와 드라마틱한 전면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 헤드램프 각도 조절 장치를 통해 최적화 된 조사각과 조명 범위를 제공한다.

신형 트랙스의 후면부는 입체적이고 세련된 아치형의 듀얼 시그니처 LED 테일램프와 함께 전면부의 날렵하고 과감한 디자인을 이어가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소재를 대폭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여기에 첨단 기능을 추가하고 편의성을 개선, 스마트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기존 트랙스 대비 하향 조절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스티치로 마감한 인조 가죽 소재의 IP 패널을 폭넓게 적용했다.

이밖에도 아날로그 디지털 일체형 미터 클러스터를 적용하고 스마트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을 탑재했다.

더 뉴 트랙스는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통합형 바디프레임과 광범위한 고장력 강판 적용에 더해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 사양을 채택했다.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GM 사장 겸 CEO는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시장의 트렌드를 절묘하게 조합한 날렵하고 과감한 익스테리어와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 있고 감각적인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형 쉐보레 더 뉴 트랙스의 가격은 1.4 가솔린 터보 모델 ▲LS 1845만원 ▲LS 디럭스 1905만원, ▲LT 2105만원, ▲LT 디럭스 2185만원, ▲LTZ 2390만원이며 1.6 디젤 모델 ▲LS 2085만원 ▲LS 디럭스 2145만원, ▲LT 2355만원, ▲LT 디럭스 2435만원, ▲LTZ 2580만원이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