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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유라 특혜 의혹' 삼성, 11시간 고강도 압수수색

  • 2016.11.08(화) 18:21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압수수색 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서초사옥와 한국마사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아침 6시 40분부터 12시간 가까이 서울 서초동에 있는 삼성전자 대외협력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한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실, 한국마사회와 승마협회 사무실, 관계자 주거지 4곳 등 모두 9곳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인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를 오늘 오후 5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삼성이 승마협회를 거치지 않고 최 씨와 최 씨의 딸 정유라 씨 모녀 회사인 '코레스포츠'에 35억 원을 특혜 지원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해 삼성이 박근혜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인 최 씨에게 혜택을 기대하고 대가성의 자금을 건넨 것이 아닌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정유라 특혜 의혹' 삼성전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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