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 이를 어떻게 실천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많다.
아직 사회적책임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립이 이뤄지지 않은 곳이 많고, 내부적으로도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시대다.
해외 주요사례들을 봐도 사회적책임에 충실한 기업일수록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같은 환경에 맞춰 기업들이 사회적책임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구체적인 전략은 어떻게 수립해야 할 것인지 등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비즈니스워치는 오는 8월29일 '기업의 사회적책임,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의 포럼을 통해 사회적책임에 대한 개념과 사례, 요구되는 과제와 향후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사회적책임이 왜 요구되고 있는지, 그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민석 LG전자 CSR팀장은 실제 현장에서 사회적책임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회책임투자(SRI) 부문에서 선구자로 꼽히는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도 SRI의 필요성과 기업들의 대응방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은 보다 큰 개념의 전략 수립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들의 강연이후 한국사회책임투자 포럼을 이끌고 있는 양춘승 상임이사가 주도하는 연사들의 토론,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2017 비즈워치포럼'은 8월29일(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6층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www.bizwatch.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비즈니스워치가 발간한 책자 '기업의 사회적책임, 길을 묻다'를 증정한다. 문의는 02-783-3311로 하면 된다.
▲ 일시 : 2017년 8월29일(화) 오후 2시30분∼5시
▲ 장소 :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6층)
▲ 참가 :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www.bizwatch.co.kr)에서 참가자 사전등록 접수 중
▲ 후원 :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 문의 : 비즈워치포럼 사무국 (02)783-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