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박정호 SKT 사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혁신성장 옴부즈만' 출범식에 참석해 손을 모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정부와 기업이 소통하는데 일종의 핫라인 역할을 수행하는 '옴부즈만'이 공식 출범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9시15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혁신성장 옴부즈만 출범식'을 열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를 초대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2021년 1월14일까지 3년간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며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고 규제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정부와 민간기업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옴부즈만 지원단장은 기재부 혁신성장정책관과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이 거창한 담론이나 청사진과 같은 종합계획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작은 것들을 해결하는 측면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 아이디어나 규제 등을 포함해 많은 것을 듣고, 쓴 소리, 아픈 소리도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취임 이후 7개월간 기업을 20여곳 이상 방문한 사례를 예로 들며 옴부즈만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적극 전달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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