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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면초가' 내년 경제…정부 "활력 제고에 초점"

  • 2018.12.18(화) 06:10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관계부처 장관들이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19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무엇보다 경제활력을 높이고 우리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장관 합동브리핑에서 "내년도 성장률은 올해와 유사한 2.6~2.7%, 신규 취업자 증가는 올해보다 5만명 늘어난 15만명 수준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6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 프로젝트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지역밀착형 생활SOC 등 내년 예산은 역대 최고 수준인 61% 이상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해결하겠다"며 "공유경제, 보건서비스 등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규제는 이해관계자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에 대한 보완 의지도 밝혔다. 그는 "최저임금 결정의 객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2월 말까지 개편하겠다"며 "2020년 최저임금은 개편된 결정구조 하에서 시장수용성·지불능력·경제 파급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서는 그 기조를 유지하되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가 내년 2월까지는 마무리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때까지 현재 적용중인 계도기간을 추가 연장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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