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페이 시범서비스 첫날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소상공인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부담을 0%로 낮추는 '제로페이 서울' 시범사업이 20일 시작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시 수수료가 0%가 된다.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사업 참여 민간기업 등과 태스크포스(TF)회의를 통해 제로페이 결제수수료를 ▲매출액 8억원 이하 0% ▲매출액 8억~12억원 0.3% ▲매출액 12억원 초과 소상공인 0.5%로 확정했다.
서울시내 전체 사업체 10곳중 8곳인 66만개가 소상공인 업체다. 카드 가맹업체(53만3000개) 90% 이상이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영세업체다.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업이익의 30~50%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날 시작하는 시범서비스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와 영등포역 지하쇼핑센터 입점업체 등을 비롯해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bhc,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26개 프랜차이즈 본사가 직영점 중심으로 참여한다.
▲ 서울시 제로페이가 시행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 커피전문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로페이 결제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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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로페이가 시행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 커피전문점을 방문한 시민이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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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페이가 시행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왼쪽부터)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최고위원,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로페이 가맹점주 부부와 간담회를 갖고 응원문구가 적힌 메시지를 전달하고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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