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1시간씩 늘리고 토요일에는 4시간을 단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과 토요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각각 변경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임직원의 주말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리 엔지니어의 출장서비스 운영시간은 토요일의 경우 오후 4시까지로 정했다. 방문 점검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했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평일 출장서비스는 기존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변경은 전국 16개 주요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5월 말까지 한달간 우선 적용한 뒤 6월부터는 전국 178개 서비스센터에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