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 더위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사전점검)' 기간을 연장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3월부터 5월말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던 사전점검을 오는 6월14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중순 이후 기온이 차츰 올라가면서 사전점검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사전점검은 고객이 자가점검을 한 후 수리 엔지니어 출장 점검을 신청할 경우 진행된다. 부품이 사용되지 않는 간단 점검의 경우 수리비가 들지 않는다.
고객 자가점검 항목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www.3366.co.kr)에 접속해서 동영상 등을 참고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에어컨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오염 확인, 에어컨 가동 후 냉방 성능 확인, 배수호스 연결상태 확인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폭염 속에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사전점검 신청은 콜센터(1588-3366) 또는 홈페이지(www.3366.co.kr)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