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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영진 "위기극복 위해 역량 모으자"

  • 2019.07.01(월) 16:06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등 주요 경영진들 '한 입 모아'
무역전쟁, 일본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파고 우려

삼성전자 경영진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와중에 임직원들에게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김기남 반도체(DS)부문장(부회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 고동진 모바일(IM)부문장(사장), 등 3인이 사내망에 공동 명의로 하반기 메시지를 올렸다.

왼쪽부터 김기남 반도체(DS)부문장(부회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 고동진 모바일(IM)부문장(사장)

이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 실적감소,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와 성장 정체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진은 이같은 위기극복을 위해 기술, 제품, 제조 등 기본에 충실하며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및 투자를 가속화해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CEO 3인은 "지금까지의 성공에 자만하지 말고, 시장과 고객 대응에 소홀함이 없는지 각자 위치에서 겸허한 자세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을 인용하며 "미래 정보통신기술(IT)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여파,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등으로 사업여건이 좋지 않다"며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경영진이 위기극복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당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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