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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전통 가전, 생각의 한계 허물어야"

  • 2019.08.20(화) 17:56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 대비 차원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중요성도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에 발맞춰 가전제품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수출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이래 국내 사업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위기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이 부회장이 광주사업장을 방문하고 뒤이어 영업장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광주 교육센터를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현석 삼성전자 생활가전부문장(사장), 이재용 부회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박병대 한국총괄(부사장)/사진=삼성전자 제공

이 부회장은 이날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광주사업장내 생활가전 생산 라인과 금형센터 등을 현장 점검했다. 이후 생활가전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에게 "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급변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통 가전제품에 대한 생각의 한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김현석 생활가전부문장(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 강봉구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 이상훈 글로벌운영센터장(부사장), 박병대 한국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후 광주 교육센터를 찾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곳은 약 700㎡ 규모 강의실 4개를 갖춰 총 150명의 교육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동시 제공할 수 있다. 2020년부터는 총 300명이 사용 가능하도록 시설 확장이 검토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를 비롯해 전국 4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광주 교육센터는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 총 150명의 1, 2기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1기 교육생 가운데 18명이 취업에 성공해 조기 졸업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정보통신기술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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