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6일 편의성을 강화한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출수구와 받침대가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한다.
또한 출수 버튼을 누르면 출수구가 위아래로 최대 10㎝까지 자동으로 움직여 물이 나온다. 출수구 부근에 있는 센서가 컵의 높이를 감지해 출수되는 과정에서 물이 튀는 것을 줄여주여는 게 특징이다.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19/09/16/641b121d43747487a4c651906fb2c0b1.jpg)
LG전자는 출수구 코크 부분에 자외선(UV) LED 코크 살균기능을 적용했다. 1시간마다 스스로 작동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셀프케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UV LED를 코크에 5분간 쐬어주면 세균이 99.9% 제거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 앱을 내려받으면 필터 교체시기, 케어솔루션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케어솔루션은 1년마다 직수관을 무상교체해주는 서비스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과 고압세척으로 제품을 살균해준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전무는 "차별화된 제품과 케어솔루션 서비스로 정수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