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가 "지난해 보다 약 2000명 이상 늘어난 2만5653여명을 신규 채용토록 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강남대로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023년까지 신규채용의 10%를 고졸 구직자로 채우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지난해 도입된 공공기관 고졸채용 목표제에 따라 지난해 신규채용의 9%는 고졸 구직자로 채워졌다.
올해로 10번째인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역대 최다 규모인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