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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소·중견기업 미세먼지 저감 지원 나서

  • 2021.06.10(목) 11:00

중소·중견 제조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275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7개월동안 총 사업비 275억원을 들여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해당 기업의 제조제품에 대한 성능검증과 미세먼지 저감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저감설비의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국내 기업이 보유한 미세먼지 저감기술의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산업계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전문 기관을 활용하여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설비의 성능검증과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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