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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다음 날 부사장…‘릴레이’로 주식 내다판 시공테크 경영진

  • 2021.07.15(목) 10:35

[時時骨骨]

○…사장 다음 날엔 부사장. 중견 전시문화·교육 업체 시공테크의 경영진이 이달 들어 ‘릴레이’로 자사주를 내다 판 모습. 주식 시세가 연초에 비해 갑절 가까이 뛰며 1만원을 찍었던 시기.     

15일 시공테크에 따르면 김승태 사장은 보유 중인 자사주 1만900주(지분 0.05%)를 지난 2일(매매일) 장내를 통해 전량 처분. 매각금액은 1억1200만원(주당 1만300원)가량. 

김 사장의 자사주는 대부분 2012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 1억원(행사가 3487원)을 주고 전환한 2만8900주에 기존에 보유하던 2000주를 합해 3만900주를 갖고 있었던 것. 2013년 3월 이 중 2만주를 8600만원(주당 4290원)에 내다 판 데 이어 8년여만에 잔여 주식을 1억원 남짓에 싹 팔아치운 것. 

묘하게도 김 사장 다음 날(거래일 기준)에는 남경우 부사장이 가세. 이달 5일 장내에서 6317주(0.03%) 중 3000주를 처분한 것. 작년 11월 2990만원(주당 4730원)을 들여 장내에서 사들였던 주식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을 내다 팔아 3045만원(주당 1만150원)에 현금화.  

시공테크 주가는 올 초만 해도 5000원대(종가 기준)에 머물다 4월초 이후 한 단계 레벨-업 되며 이달 들어 1만원을 웃돌던 상황. 연초 대비 주가가 거의 ‘더블’을 쳤던 시기에 사장과 부사장이 때를 같이 해 주식을 내다 판 셈. 두 임원이 챙긴 차익은 각각 7430만원(수익률 195%), 1630만원(114%)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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