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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비스포크' 플립만? 폴드도? 

  • 2021.10.13(수) 15:48

20일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 개최
'디자인 특화로 수익성 제고 포석' 해석도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에 맞춤형 자사 고급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을 도입하려는 분위기를 풍기는 '언팩(신제품 공개)' 초대장을 뿌렸다. 삼성전자가 13일 미디어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이 초대장에는 오는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Samsung Galaxy Unpacked Part 2)'를 연다는 내용이 담겼다.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 2 초대장/사진=삼성전자 제공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초대장에는 △노랑 △남색 △분홍 △흰색 △검정 등 5가지 색 사각형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모여 각각 다른 조합의 정육면체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정육면체에는 △헬스 △뮤직 △카메라 △스마트싱즈 △동영상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도 함께 결합된다.

이는 겉면 색상을 소비자가 스스로 골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비스포크' 가전처럼 스마트폰에서도 개인 맞춤형으로 색을 골라 조합한 '비스포크 에디션'을 출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단독]삼성, 갤럭시Z폴드3에 '비스포크' 입힌다(8월27일)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첫선을 보인 갤럭시Z 플립3 일부 색감과 디자인 형태가 '비스포크 닮은 꼴'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를 끌자 흥행을 확대·지속시키 위한 후속조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공급 물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디자인을 특화한 제품으로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진다.

삼성전자는 유튜브 초대장 게시물에서 "우리의 사용자들은 다면적(multifaceted)이면서도 다채롭고, 흥미롭고 개성 있는 방식(so many colorful, interesting, and unique ways)으로 삶을 살고 있다"며 "따라서 매일 사용하는 기술은 개성(individuality)을 반영해야 한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한국어 뉴스룸에서는 "컬러, 디자인, 사용 형태… '모바일'은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그 범위를 현재의 수준에서 한정할 수 없는 법.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파트2'를 통해 모바일 혁신의 영역을 또 한 번 확장한다"는 소개글을 게재했다.

이번 언팩 파트2는 갤럭시Z 폴드·플립3이 최초 공개된 언팩행사(이하 한국시간 8월11일) 이후 2개월여 만에, 또 경쟁사 애플이 아이폰13을 공개(9월14일)한 이후 1개월여 만에 열리는 것이다. 아울러 애플이 차세대 '맥북'과 '에어팟3'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셜 이벤트' 개최 예정일(10월19일) 이튿날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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