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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상장 후 첫 배당…주주친화 행보 지속

  • 2022.03.10(목) 17:07

10일 이사회 열고 주당 320원 현금배당 결정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주주 기대에 부응 노력"

/그래픽=비즈니스워치

HK이노엔이 최근 자사주 매입에 이어 상장 후 첫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 친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HK이노엔(HK inno.N)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모회사인 한국콜마는 HK이노엔의 배당 부담 최소화를 위해 이익배당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음에 따라 이번 배당에서 제외된다. 

배당금 지급 대상 주식수는 1671만8500주로, 배당금 총액은 약 53억5000만원에 달한다. HK이노엔은 오는 25일 개최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1개월 후인 내달 25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지난해 8월 상장했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총 5969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2월 총 24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으며, 코스닥 상장 후 첫 결산년도부터 진행되는 이번 현금배당까지 결정하면서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K이노엔의 대표 제품은 숙취해소음료 '컨디션'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국산 신약 30호로 허가 받은 케이캡은 지난해 매출 1100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1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임상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자사주 취득에 이은 이번 현금배당 또한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 표명의 결과물"이라며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케이캡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고, 헬스 및 뷰티 사업의 실적 또한 개선해 나가며 주주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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