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 가동

  • 2024.05.08(수) 17:40

[포토]SK E&S "연 3만톤 생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용호 SK대표이사(사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사장) 등 내외빈이 8일 인천 서구 원창동 SK E&S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진행된 준공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액화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액화수소플랜트가 인천에 준공됐다. 1일 30톤급 액화설비 3기, 20톤급 저장설비 6기 등을 주요 설비로 갖췄고,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3만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SK E&S는 인천 서구 원창동 아이지이에서 8일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이지이는 SK E&S가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8일 인천 서구 아이지이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액화수소 수급 협력체계 구축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강영택 하이창원 대표이사,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박흥락 IGE 대표이사,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이사./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날 준공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액화수소플랜트는 SK E&S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70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이다. 인근 SK인천석유화학에서 발생하는 기체 상태의 부생수소를 가져와 고순도 수소로 정제 후 냉각해 액화수소를 생산한다. 

SK E&S는 액화수소 충전 사업도 함께 추진해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액화수소를 부산, 충북 청주, 경기 이천 등 전국 충전소를 통해 공급한다. 이를 위해 올해 20곳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전국에 약 40곳의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인천 서구 SK액화수소플랜트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형욱 SK E&S 대표이사가 8일 인천 서구 SK액화수소플랜트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8일 인천 서구 SK액화수소플랜트에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8일 인천 서구 SK액화수소플랜트에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8일 인천 서구 SK액화수소플랜트에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