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가 데이터센터 열풍을 바탕으로 연이어 대형 계약을 수주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두는 지난 5일 대만 마크니카갤럭시와 215억원 규모의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전체 매출 435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파두 측은 통상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업들의 발주 기준을 고려하면 총 수주 금액은 이번에 밝힌 금액보다 상향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두는 올해 들어 데이터센터 설립 수요 증가 훈풍을 타고 연이어 대형 계약을 따내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 99억원,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와 47억원 규모의 SSD 컨트롤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뒤이어 9월과 10월에도 총 306억원(3건) 규모의 SSD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같은 성과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AI 데이터 센터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일반서버 교체 수요 도래에 따른 SSD 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시장환경이 당분간 이어질 거라는 이유에서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아시아 시장을 폭 넓게 공략해 글로벌 선도 종합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