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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아이엠증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2014.07.16(수) 14:07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한다.

16일 솔로몬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는 아이엠투자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지분 대상은 SM&파트너스(49.81%)와 마이에셋펀드(2.27%)가 가진 52.08%다. 신한은행이 보유한 6.37%는 인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메리츠증권은 앞으로 정밀실사 등을 거쳐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종 거래 종결은 금융위원회의 승인 이후 이뤄진다.

아이엠투자증권은 12개 본부와 5개 센터,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수는 322명. 올 3월 기준 자산총계는 2조8564억원, 부채총계는 2조4870억원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167억원. 올 1분기에는 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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