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황성호, 금투협회장 출사표.."혼신의 힘 다하겠다"

  • 2014.12.09(화) 16:32

황 전 사장, 3년 단임 강조..150여명 회원사 `바닥훑기`
회장후보 등록전 출마의 변 잇따라..`신선한 바람` 평가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미 황 전 사장은 금투협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9일 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공식화했다.

 

앞서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회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도 출마 의사를 밝혀 황 전 사장과 함께 5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그간 금투협 회장 후보등록 전까지 출마의 변을 따로 밝힌 경우는 드물었지만 올해만큼은 출마를 미리 공식화하고 공약사항을 내걸며 신선한 바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기범 전 사장이 지난달 보도자료 형식의 출마의 변을 내놓은 후 다른 후보들도 잇따라 비슷한 형식의 자료를 내놓고 있다.

 

이날 황 전 사장은 "출마가 기정사실처럼 보도되고 그동안 회원사 방문 등으로 출마의 변이 늦어졌다"며 "3년간 단임을 통해 열정과 경험을 소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두달간 대한민국 자본시장 현장에서 생존을 걸고 열심히 매진하시는 150여분의 자본 시장 최고경영자(CEO)분들을 만났다"며 "모든 업계가 생존의 임계 선까지 몰려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운용, 증권, 은행, 카드회사에서 35년간 금융외길을 걸어온 금융맨으로서 위기에 처한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 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3년 단임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열정과 경험을 다 소진하는 기간인 3년 단임을 통해 3년 후 더 이상 태울 것이 없는 상태로 남고 싶다"며 "단임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진정성과 절박함만이 제가 드릴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관련기관과의 소통과 공감, 협조, 설득을 통해 금융투자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국내외 금융 영토 확장에 매진하고, 업계 자율 규제 영역 확대와 준법정신을 더욱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금투협 회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12월말 후보등록 공고 후 후보들이 지원을 하게 되며 내년 1월에 금투협 회장을 선출한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