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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2015회계연도 첫 분기인 올해 4~6월(3월결산) 영업이익(별도 기준) 5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1%, 올 1~3월에 보다는 무려 176.3%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 또한 괄목할만한 신장률을 보이며 472억원에 달했다. 작년 동기 보다 98.2%, 전분기에 비해서는 212.4% 거의 3배 넘게 불어났다. 이런 순익 규모는 2014년도 연간 순익(581억원)의 81.2%를 차지한다.
올해 주식시장 호전으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등 증권업황이 부쩍 좋아졌고, 다변화된 안정적인 수익구조에서 그 배경을 찾을 수 있는데, 신영증권의 올 회계연도 1분기 순영업수익은 837억원으로 전년도 동기에 비해 45.8% 늘었다.
우선 56억원이던 수탁수수료가 71억원으로, 인수주선 및 인수합병(M&A) 수수료가 20억에서 42억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신탁 및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수료를 포함한 수익이 35억원에서 145억원으로 4배 불어나는 등 브로커리지(BK), 투자금융(IB), 자산관리(WM) 부문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에 따라 증권평가 및 처분손익을 비롯한 유가증권운용(S&T) 등의 수익이 10억원(322억원→312억원)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도 수수료수익은 180억원(160억원→340억원) 한껏 불어남으로써 수익성 호전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핵심 자회사인 신영자산운용의 배당수익도 큰 몫을 했다. 3월결산법인으로 2014년도에 전년도(162억원) 보다 60% 불어난 259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신영자산운용은 올해 배당성향을 한 껏 높였다. 지난해만해도 96억원(주당 1500원) 정도였던 결산배당금을 올해는 순이익의 80%인 208억원(주당 3250원)을 주주들에게 푼 것.
이에 따라 신용자산운용의 최대주주로서 8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영증권도 올해는 작년보다 96억원이나 불어난 179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렸다.
신영증권의 1분기 연결 순이익 역시 391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전분기에 비해 72.6%, 92.3% 증가했다. 다만 별도 실적에는 한참 못미치는데, 이는 별도재무제표상의 손익에는 반영되지만 연결재무제표에서는 상쇄돼 수치가 잡히지 않는 주력 자회사인 신영자산운용 배당금수익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