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가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사명인증 사업자' 인정을 받았다. 인증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는 처음이다.
'드림인증 서비스'는 약관동의와 본인확인만으로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서 사용되는 국정원 한국암호모듈검증(KCMVP)을 탑재해 안정성이 강화된 전자서명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기술을 통해 구축된 이 서비스는 지난해 금융보안원의 평가를 거쳤고,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평가항목은 물론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에도 부합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드림시큐리티는 앞으로 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서명인증서비스와 시점확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서비스 사업자가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고객에게 인증 서비스를 하려는 기관, 기업들을 위해 화이트 레이블(white label) 인증서 발급서비스도 준비했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인증보안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보안과 편의성이 강화된 다양한 인증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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