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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새 먹거리 삼은 키움증권, 미술품 플랫폼과 '맞손'

  • 2022.07.26(화) 10:38

테사와 MOU…뮤직카우 등 올들어 벌써 5번째

국내 주식시장의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이 조각투자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고 관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시 부진에 따른 수익 악화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조각투자 비즈니스를 돌파구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그래픽=비즈니스웣

26일 키움증권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와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과 공동 사업 협력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BM) 창출,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수행 등을 통해 조각투자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테사는 모바일 앱을 통해 글로벌 200위 내의 블루칩 아티스트의 작품을 최소 1000원부터 조각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회원 수는 12만6000명, 누적 공동 구매 미술품가액은 298억원에 달한다.

키움증권은 지난 18일 뮤직카우와 이용자 권익 강화 및 저작권 자산의 수익권 유동화와 관련해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앞선 펀블, 카사, 비브릭을 비롯해 이번 테사까지 포함하면 부동산과 미술품 등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과의 협약은 올 들어서만 벌써 5번째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키움증권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대체투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술품 조각 투자'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혁신금융신청을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최근 금융당국의 조각투자 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라 조각투자 서비스의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향후 관련 법령 준수와 투자자 보호 등 협력으로 다양한 조각투자 상품들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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