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4'의 화면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미니 제품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4.3인치 화면크기의 '갤럭시S4 미니'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화면크기(5인치) 보다 살짝 줄어들었으나 외형은 그대로다. 두께 8.94mm로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내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게임을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번역과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트랜슬레이터' 등 기존 기능을 그대로 살렸다. 출고가는 55만원으로 갤럭시S4(약 90만원)보다 35만원 저렴하다.
안드로이드 젤리빈(4.2.2.) 운영체제(OS)에 1.7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1900mAh 용량의 배터리를 갖췄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될 예정이며 자급제로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