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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美특허괴물과 분쟁서 이겼다

  • 2014.02.21(금) 10:36

TPL, 10여개社 특허침해 소송
美무역위, 삼성·LG 손들어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벌어진 '특허괴물'과 소송전에서 최종 승리했다.

 

21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9일(현지시간) TPL(Technology Properties Ltd. LLC)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TPL은 제품은 만들지 않고 특허만 보유한 회사로 다른 제조사나 업체 등을 제소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어 온 특허괴물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7월 삼성전자와 LG전자, 반스앤노블 등 10여개 업체를 상대로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ITC에 제소했다.

 

TPL은 LG전자에 대해서는 마이크로프로세서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공격했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열린 7일간의 재판에서 이를 반박했고 ITC 행정판사도 9월 "LG전자가 TPL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며 무혐의 예비판정을 내렸다. 이어 ITC 전체위원회도 예비판정을 받아들여 삼성전자와 함께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김주섭 LG전자 특허센터 상무는 "우리 제품에 TPL의 특허가 적용되지 않았다고 항상 믿어왔다"라며 "ITC의 최종 판정을 통해 LG전자의 정당성이 입증된 것에 대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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