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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시뮬라인이 CJ CGV에 계열 편입(2013년 1월)되기 이전으로, CJ CGV의 일개 투자회사일 뿐이었던 시뮬라인은 CJ 4D플렉스 증자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여기서 발생한 실권주 71만주를 3억6400만원에 사들여 3.8%의 지분을 가진 주주가 됐다.
이 회장의 4D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고, 이런 관심은 이후 CJ 4D플렉스에 대한 지분 확대로 이어졌다. 이런 과정 또한 실권주에 기반한다.
CJ 4D플렉스는 이재현 회장을 주주로 맞은 이후 2011년 8월부터 2013년 0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주주 대상으로 총 430억원의 유상증자 실시했다. 이 때도 최대주주인 CJ CGV는 지분율 만큼만 청약하고, 시뮬라인은 불참했다. 반면 이 회장은 배정주식을 빠짐없이 청약하고 시뮬라인의 실권주까지 모두 사들였다.
CJ 4D플렉스의 주주명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릴 때만해도 3.8%에 불과했던 이재현 회장의 보유지분이 현재 6.3%(662만2959주)로 증가한 것은 모두 이런 식으로 지분 확대가 이뤄진 때문이다. 이 회장 CJ 4D플렉스에 들인 자금은 33억원 가량이고, 최대주주 CJ CGV의 93.7%(9777만5958주)를 제외한 지분이 모두 이 회장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