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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물인터넷 시대'..SKT 전용망 첫 상용화

  • 2016.07.04(월) 14:38

▲ 4일 오전 서울 종로 포시즌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세계 최초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에서 SKT홍보 모델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바라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했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호텔에서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을 갖고, 로라 전용요금제 및 관련 서비스, IoT 신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엔 최재유 미래부2차관, 김진형 KAIST 교수, 노영규 한국사물인터넷 상근부회장, 50여 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로라망을 기반으로 IoT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50여 개의 파트너십 참여 기업들은 전용모듈의 우선 공급, 사업 아이디어 우선 추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파트너 육성 지원 프로그램, IoT 펀드 지원, 대기업과 서비스 협력 등의 방안이 기대된다.

이날 SK텔레콤은 월 이용료 350원~2000원(VAT포함 380원~2200원)의 전용 회선 요금제를 발표했다. 장기 약정 할인 및 다회선 할인이 적용되면 최대 28%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소비자 입장에선 기존 통신비 외에 추가로 지출하는 IoT 서비스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초중등학교 세이프 워치(Safe Watch, 응급알림 웨어러블 기기) 사업, 환경 모니터링, 맨홀 관제, 실시간 주차 공유 등 향후 출시될 신규 서비스는 집안의 가전기기 연결을 넘어 집 밖 생활에서도 편리함과 안전함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원격 검침, 모니터링, 위치 추적 등의 영역에서 신규 기술 및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세계최초 IoT 전용망 선포하는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 주차위치 부터 차량 상태 까지 보여주는 Iot
▲ 최재유 미래부 2차관(왼쪽)과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이 세계 최초 IoT 전용망 '로라' 앞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 맨홀의 상태(수질, 흠름 등)를 싱시간으로 감시 가능한 Iot
▲ 태양광 집전 상태 알려주는 Iot
▲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체크하는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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