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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SK, IBM과 손잡고 클라우드센터 가동

  • 2016.08.25(목) 15:16

▲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K C&C-IBM 공동 구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선포식에 참석한 박정호 SK C&C대표(왼쪽)와 제프리 로다 한국IBM 대표가 함께 단상에 오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시스템통합(SI) 전문이자 작년 8월 SK 그룹 지주사 SK(주)와 합병한 SK(주)C&C가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IBM과 손잡고 클라우드 센터를 연다.

 

SK(주)C&C는 IBM과 판교에 공동으로 구축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들은 SK(주)C&C의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Cloud Z' 혹은 IBM 클라우드 웹사이트에 접속해 ▲일반 공용 서버(VM) ▲고사양 서버(베어메탈) ▲일반 지정 서버(Dedicated Server) 등을 선택, 사용하면 된다.

 

세계 47개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한국어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어디에서든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술 문의를 하면 한국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센터간 데이터 전송이 무료로 제공돼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한 국내 기업들의 IT 비용 절감은 물론 지진∙테러 등을 대비한 국내외 데이터 백업도 이용할 수 있다.

 

'통합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기업의 기존 인프라 클라우드화(IaaS)는 물론 시스템∙앱의 클라우드화(PaaS∙SaaS) 및 시스템간 상호 통합∙연계를 이뤄낸다.  뿐만 아니라 IBM 블루믹스를 활용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비즈니스 가치와 혁신 창출에 도움을 주는 100가지 이상의 첨단 기술 서비스도 지원한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IT 개발자 누구나 IBM 왓슨 한국어 서비스 기반의 SK 주식회사 AI 플랫폼인 'Aibril(에이브릴)'을 통해 각종 인공지능 앱과 산업별 인공지능 특화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박정호 SK(주)C&C 박정호 사장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기존 IT인프라∙시스템의 원 스톱 클라우드화는 물론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고객 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확실한 베이스 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선포식 갖는 박정호 SK(주)C&C 대표


▲ IBM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가동한 SK(주)C&C






▲ ‘판교 클라우드 센터’ 설명하는 로버트 르블랑 IBM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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