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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꽂힌 네이버, YG에 1000억 투자

  • 2017.03.17(금) 16:27

YG엔터·펀드에 각각 500억원 투입
음원엔터 콘텐츠 개발, 한류팬 공략

K-POP을 기반한 한류 콘텐츠 플랫폼 '브이 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가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YG엔터테인먼트에 '통 큰' 투자를 단행한다. 

   

네이버는 역량있는 국내 창작자와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에 총 1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YG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는 166만주(액면가 500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원(주당 3만100원)을 출자키로 했다. 아울러 YG가 운영하는 펀드 '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도 50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 네이버가 서비스하고 있는 '브이 라이브'는 K-POP에 기반한 한류 콘텐츠 모바일 플랫폼이다.


YG는 현재 세계 K-POP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벗어나 디지털 음원,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YG인베스트먼트 펀드를 조성, 국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YG와 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음원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자사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브이 라이브에 탑재, 세계 한류 팬들에게 소개하며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브이 라이브 외에도 웹툰 등의 서비스를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브이 라이브는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비롯해 쇼케이스와 K-뷰티, 웹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한류 콘텐츠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네이버 박선영 V&엔터 CELL 리더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는 브이 라이브 등의 네이버 서비스와 YG의 전문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이번 YG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 더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웹 오리지널 콘텐츠에 900억원, 오디오 콘텐츠에 300억원 이상 등 향후 5년간 국내 콘텐츠와 기술 분야에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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