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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IB 체질 강화…ECM실 신설

  • 2019.07.01(월) 10:45

IB본부 확대 재편…주식인수 업무 주력
"향후 외부인력 유치 통해 전문성 강화"

하이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 체질 강화에 나섰다. IB(기업금융) 사업본부 안에 ECM(주식자본시장) 실을 신설하고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메자닌 인수 등 분야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1일 하이투자증권은 주식자본시장(ECM) 업무 강화를 위해 IB 사업본부에 ECM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주식 인수 관련 업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하이투자증권은 IB사업본부 산하에 ECM실을 설치하고 그 산하에 ECM1팀과 ECM2팀을 뒀다. 이번 직제 개편으로 IB사업본부는 기존 3개 팀에서 1실, 5개 팀으로 확대 재편됐다.

ECM실은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중소 메자닌 인수 등 주식 인수 관련 업무에 주력한다. ECM1팀과 ECM2팀은 사모펀드(PEF) 운용과 신기술투자 금융, 코넥스(KONEX) 지정자문인 등 업무도 전담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직제 개편으로 기존 IB사업본부 산하 부서들에 중복, 분산돼 있던 업무를 집중시켰다"며 "외부 인력을 보강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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