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점포가 결합된 복합점포를 개점했다.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으로 인수된 후 수도권 지역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복합 점포다.
DGB금융그룹은 9일 수도권지역 최초 지점인 'DIGNITY 강남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점한 대구 DGB대구은행 본점에 위치한 'DIGNITY 본점 센터'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DIGNITY 월배센터'에 이은 3호점이다.
DGB금융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종합 금융 솔루션 브랜드 품위(DIGNITY)가 적용된 'DIGNITY' 강남센터는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투자 서비스와 DGB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프리미엄 복합점포 개설을 통해 은행, 증권, 보험을 아우르는 DGB만의 차별화된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