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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CM실 추가개편…IB 영업기반 넓힌다

  • 2019.07.29(월) 10:08

IB본부 산하 ECM실 3개팀 확대
"기업투자금융 사업 창구 역할"

하이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 영업 확대에 나섰다. 인수금융과 리츠, 구조화금융 등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새롭게 조직해 계열사 협력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9일 하이투자증권은 IB 사업본부 산하 ECM(주식자본시장)실에 종합금융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ECM팀을 조직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지는 추가 개편 작업이다.

이번 직제개편은 주식자본시장 업무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ECM실은 기존 ECM1팀과 ECM2팀에 더해 종합금융팀이 더해지면서 3개 팀 체제로 움직이게 운영된다.

종합금융팀은 인수금융과 리츠, 구조화금융 등 업무 등을 담당한다. ECM1팀은 기업공개(IPO)와 스팩상장 등을 맡고 ECM2팀은 유상증자와 메자닌 영업 등에 주력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대체투자와 구조화금융으로 영업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DGB금융지주 계열사와 함께 준비 중인 기업투자금융(CIB) 사업에서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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