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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매출' 넷마블, 해외 영토 더 넓혔다

  • 2021.02.10(수) 17:15

연간 매출 2.4조, 영업이익 2720억
해외 매출 비중 72%, 전년 대비 5%p↑
일곱 개의 대죄, 마블, 리니지 등 호조

넷마블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 해외 매출이 더 성장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주력 모바일 게임이 신작과 구작을 가리지 않고 두루 좋은 실적을 거둔 결과다. 지난해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GRAND CROSS'에 더해 '마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기존 작품들도 훈풍을 탔다.

넷마블은 10일 지난해 연결 매출이 2조4848억원으로 전년 2조1787억원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해외 성과가 도드라지게 개선됐다. 해외 매출이 1조7909억원으로 전년보다 23.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에 달한다. 전년 67%에서 5%포인트 상승했다.

모바일 게임에서 신작, 구작 모두 선전했다. 작년 3월 북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필두로 기존작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 역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를 차지할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분기 단위 실적을 보면 작년 4분기 매출은 6239억원, 영업이익 8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2.4%, 61.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2%로 전년 동기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넷마블은 올해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분기 블레이드& 소울 레볼루션을 기존 출시 지역을 제외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권역에 내놓는다. 또 'NBA 볼스타즈'도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출시한다. 신작 게임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다.

지난해 인수한 '코웨이'와 같이 또 다른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속적으로 게임 개발사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이와 병행해 앞으로도 게임 외 유망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2020 결산 기준 보통주 1주당 767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628억원으로 전년 306억원보다 2.1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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