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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글로벌 4위' 독일 만화시장 공략

  • 2021.04.01(목) 14:43

유료 기능 포함 독일어 서비스 시작

네이버웹툰이 독일 만화시장에 진출한다. 스페인과 프랑스에 이어 독일에 이르기까지 유럽 만화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서비스 독일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스페인과 프랑스어를 선보인 후 세 번째 유럽 국가 진출에 나선 셈이다. 네이버웹툰은 월간 순 사용자 수(MAU) 7200만명을 돌파한 디지털 만화시장 1위 사업자다.

'재혼황후' 독일어 서비스 버전 이미지 /사진=네이버 제공

독일 만화시장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이다. 유럽 기준으로는 만화 콘텐츠가 가장 대중화한 나라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독일의 내년 만화시장 규모는 4억1000만달러(약 464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국내 및 영어권 콘텐츠 중 서구권에서 인기가 좋은 20여개 작품을 독일어로 번역해 현지 사용자들에게 선보였다. 한국 작품인 '여신강림', '재혼황후', '전지적 독자 시점', '더 복서'를 비롯해, 미국 작품 'Lore Olympus'와 'Unordinary' 등이 독일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론칭과 함께 유료 기능을 동시에 도입키로 했다. 기존에는 해외 진출 초기에 무료 서비스만을 선보인 뒤 유료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유료 서비스 도입으로 네이버웹툰의 거래액이 성장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의 지난해 유료 콘텐츠 거래액은 82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한 지역의 콘텐츠가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웹툰이 독일에서도 문화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 창작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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