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메타(옛 페이스북)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2021년 컴투스가 세운 VR 게임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이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암울하고 부조리한 세계관) 기반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PC 등 추가 기기 없이 VR 기기를 통해 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컴투스는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실감 넘치는 조작감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다크스워드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다크스워드는 미국, 캐나다 등 메타스토어가 입점한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다.
앞서 다크스워드는 지난 2월 글로벌 VR 기업인 '피코'의 중국 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번 메타 스토어 입점을 통해 다크스워드를 서비스하는 국가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23개국으로 늘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VR, 확장현실(XR)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다크스워드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