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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250억원 자사주 매입…올해로 세 번째

  • 2023.07.06(목) 16:50

올해 총 7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 위한 책임경영 지속"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경영 원칙에 따라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도 25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경영 원칙에 따라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8만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2023년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 올해에만 750얷원을 들여 총 121만 50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에도 850억원을 들여 두 차례에 걸쳐 총 130만 3854주의 자사주를 취득했고 현금 및 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의약품 직접판매에 돌입했고 후속 제품 출시 지역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계열사인 셀트리온 역시 지난 5일 약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는 등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쳐 약 20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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