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사내 봉사단 '리틀스카우트(Little Scout)'를 출범하고 첫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틀스카우트는 NHN, NHN페이코, NHN클라우드 등 NHN 그룹사 임직원 3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단원들이 관심 분야를 직접 선정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사회공헌활동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다.
리틀스카우트는 지난 8월 한달간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시설을 지도 앱에 표시하는 '장벽 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배리어프리, 동물복지, 환경보호, 지역사회 등을 주제로 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자 이번 리틀스카우트 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임직원 참여 기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리틀액션(Little Action)'을 전개하고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필 스테이션 체험, 폐병뚜껑 업사이클링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절감했고 이달에는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자막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