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전자지갑 '케이민트'를 중심으로 아시아 웹3.0 시장을 공략한다.
비피엠지는 인도네시아의 리워드 플랫폼 캐시트리와 손잡고 캐시트리 앱에 케이민트 지갑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캐시트리는 회원 2300만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리워드 플랫폼이다.
동시에 BPMG는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활용한 정품 인증·무단 도용 방지 특허 기술을 보유한 플랜엑스랩, 디지털 금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 기업 인크립팅과도 손을 잡았다. 캐시트리 앱에 적용된 케이민트 지갑은 복잡한 암호를 뜻하는 니모닉의 보관·복원이 편리하며, 인비지블 코드를 활용한 기술로 NFT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비피엠지는 이들 회사와 아시아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리워드 포인트의 사용처를 확대하는 웹3.0 사업을 전개한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앞으로 기술뿐만 아니라 게임, 리워드,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