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자회사 블로믹스가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신작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를 사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테일즈런너RPG'는 3600만명 회원을 보유한 인기 IP(지식재산권)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한 서브컬쳐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8일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원작 테일즈런너 캐릭터들과 동화 속 주인공들이 공존하는 동화나라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룬다. '카오스 보스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전투모드와 함께 '작가 스킬 시스템'과 '래피드턴' 등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며 농장, 낚시 등 생활 콘텐츠도 제공한다.
블로믹스는 다음달 5일 정식 출시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사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정식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공개 서비스 기념, 원작 '테일즈런너'의 인기 캐릭터인 '밍밍', '초원', 게임재화 등 다양한 사전예약 보상이 지급된다.
테일즈런너RPG 이상훈 PD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다른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사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오늘부터 정식 출시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