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게임 자회사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테일즈런너 RPG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일즈런너RPG는 36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가진 PC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 IP(지식재산권)을 수집형 RPG로 재탄생시켰다. 사전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 5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테일즈런너RPG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챔피언스 아레나'를 추가했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3종류의 덱을 활용한 3선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제로 운영되며 기존 콘텐츠보다 강력한 보상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테일즈런너RPG만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리사'도 출시했다. 해파리를 모티브로 한 라리사는 최초로 출시되는 한정 캐릭터로, 체력 회복과 보호막을 제공하는 능력을 지녔다.
원작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내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면 테일즈런너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메인 스토리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크리스마스 기념 상점에서 쓸 수 있는 재화를 주는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미니게임 이벤트,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상훈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콜라보 같은 색다른 이벤트로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