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동아에스티,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확대한다

  • 2024.11.06(수) 10:40

"헬스케어 산업 발전 위해 최선"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동대분구 용두동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에이아이트릭스'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AI 기술로 환자의 상태를 예측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 '에이아이트릭스-바이탈케어(AITRICS-VC)' 등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를 받았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동아에스티가 가지고 있는 광범위한 유통 채널과 에이아이트릭스의 기술력이 결합하여 해외 사업 확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며 "앞으로도 동아에스티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의료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는 "에이아이트릭스와의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에이아이트릭스와 헬스케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2년 AI 기반의 심전도 분석 의료기기 개발사인 '메쥬'와 판권계약을 맺는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현재까지 메쥬의 의료기기를 국내 병의원 400여곳에 공급했으며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