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서브컬처 게임 흥행 노하우를 지닌 요스타가 퍼블리싱을 맡는다.
사전 등록은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에서 오픈했다. 사전등록자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1만명을 시작으로 5만명, 10만명, 15만명, 20만명 달성시 사전 등록자 전원에게 에픽 등급의 '캐모마일맛 쿠키'와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등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이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CBT는 일본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모바일 기반 테스트로, 유저가 일부 게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게 진행한다. 정식 출시 스펙 중 스토리 모드, 레이드 모드, 유리미궁, 탑의 균열 등의 콘텐츠를 미리 해본 이용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현지 CBT는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협동 액션'이라는 장르로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강조한 게임이다. 지난해 말에는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했고 한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82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PC 게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뛰어난 멀티디바이스 경험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