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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복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심상찮네

  • 2025.02.22(토) 14:00

[위클리 잇(IT)슈]구글플레이 인기 1위 올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초반 흥행

/그래픽=위메이드 제공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의 복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직후 인기 1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에서도 지난 19일 1위를 달성하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의 감성을 담은 진중한 아트, 타격감을 강조한 전투 시스템, 자동과 수동 플레이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 등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아이템 가치 보존을 위해 장비 생산과 강화 등에 필요한 주화의 총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는 등 블록체인 문법과 기술을 도입했다.

무엇보다 개발자 출신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작 MMORPG라는 점에서 이 게임의 초반 흥행은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신규 서버 그룹 '니플헤임'을 추가 오픈했다"며 "5개 서버 그룹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현재 6개 서버 그룹, 총 18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일본 상륙 임박

/그래픽=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시작했다.

내달 3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CBT는 유저가 일부 게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하고 이들이 남겨주는 게임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정식 출시 스펙 가운데 스토리 및 레이드 모드, 유리미궁, 탑의 균열 등 핵심 콘텐츠를 사전에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현지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CBT 참여 유저를 위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고, 현지화를 위해 해외 유명 게임사인 요스타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인포뱅크, '아이돌 투표'로 저소득층에 기부

/사진=인포뱅크 제공

인포뱅크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진행한 '연말 무대 최고의 아이돌 투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24개 K-팝 아이돌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버츄얼 아이돌그룹 '플레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방탄소년단의 표 차이는 4408표에 불과할 정도로 팬덤 간 접전이 펼쳐졌다.

인포뱅는 투표 1위에 선정된 '플레이브'와 '팬클럽 플리'의 이름으로 과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재가 대상자들에게 쌀을 기부했다.

아이도키 운영사 아이미디어의 류병현 대표는 "아이도키 이용자들이 전 세계 각국에서 유입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PC 사용자 3억명 육박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지난해 전체 PC 사용자가 2억9500만명 이상으로, 전년대비 2500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에픽 크로스 플랫폼 계정은 8억9800만개에 달했다. 또한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최대 372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최대 7400만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1100종 이상의 신규 타이틀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돼 4000종 이상의 타이틀이 제공되고 있다. 사용자들의 서드파티 게임 플레이 시간은 26억800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사용자가 소비한 금액의 경우 10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5% 늘어났다.

지난해 사용자 구매 금액과 참여도 기준 최상위권 게임은 포트나이트, 원신, 로켓 리그, GTA5, 붕괴: 스타레일이 선정됐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도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며 "툴 업데이트, 비게임 앱 출시뿐 아니라 선물하기, 신규 다운로드 매니저, 멀티 플랫폼 소셜 기능 등을 통해 스토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아자르', 센서타워 선정 '최고의 영상채팅 앱'

/사진=하이퍼커넥트 제공

하이퍼커넥트는 자사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가 주관하는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모바일 게임과 앱을 선정한다. 

센서타워는 "아자르는 미국, 독일, 튀르키예, 한국 등에서 인기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원활한 연결을 제공하는 기술과 18개 언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선기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더욱 혁신적인 기능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영상 채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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