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에 짓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 1665가구를 내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57가구 ▲68㎡ 475가구 ▲78㎡ 285가구 ▲84㎡ 514가구 ▲101㎡ 134가구로 구성된다.
감계지구는 총 108만9662㎡ 면적 부지에 7626가구, 2만 2100여명 인구를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은 2011년 9월 1082가구 규모의 1차와 2012년 6월 630가구의 3차 분양을 마쳤다. 이번 분양에 이어 2차분까지 향후 공급되면 4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된다.
감계 힐스테이트 4차 단지는 작대산과 조롱산에 둘러싸여 있고 감계천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가 있고, 창원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과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지난달 개통했다.
현대건설은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이동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과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인도하는 범죄예방 시스템 등을 단지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 문의: 055-282-5005
▲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투시도(자료: 현대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