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월영 SK오션뷰’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월영 SK오션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으로 건립되며 총 93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64가구로 전용면적은 ▲59㎡ 9가구 ▲73㎡ 16가구 ▲84A㎡ 237가구 ▲84B㎡ 126가구 ▲100㎡ 64가구 ▲114㎡ 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14번 국도와 해안대로, 마창대교 등이 인접해 있고 마산 남부시외터미널과도 800m 거리에 있다. 해운초와 신월초, 마산서중, 해운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경남대와도 가깝다. 롯데마트와 마산합포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하고 채광성을 높였다. 각 가구는 3~5베이(방, 거실 전면 배치) 판상형 평면을 적용했고,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가구는 산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조망권이 확보되며 단지 내에는 중앙공원과 산책로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5-9번지에 마련된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48만원으로 책정됐고,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 문의: 055-221-9944
| ▲ 월영 SK오션뷰 조감도(자료: SK건설) |
